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니스트 셀번 (문단 편집) === 10. 어니스트와 지팡이 끝의 불빛[* 작중 설정에서 지팡이 끝의 불빛은 '금방이라도 꺼질 듯한 위태로운 상태', 즉 풍전등화를 나타낸다. 추모의 의미로도 쓰이나, 프랑스 쪽에서는 어둠 속에서 찾을 수 있는 한 줄기 빛이라는 뜻이다. 1. 추모의 의미 2. 희미한 희망으로 정리할 수 있다.] === 원작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과 시점이 같다. 즉, 마지막 챕터. 자신의 연구실에서 폴리주스 지속시간이 풀려 본모습으로 돌아오는데, 마침 알렉산더가 나타난다. 알렉산더의 추리로 죽음을 먹는 자 무리에 헨리 로시에르로 잠입했다는 걸 들킨다. 알렉산더는 여러 충고를 해주고, 어니스트는 의심받지 않기 위해 충고를 받아들인다. 그 충고는 미친놈처럼 행동하라는 것이었는데, 세베루스에게 어니스트가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않자 의심을 받아 인상을 다르게 심기 위해[* 처음에 그런 인상을 주면 나중에 다르게 행동해도 의심받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였다.] 자신이 본 가장 미친 놈 흉내를 내게 된다. 그 미친 놈은 다름아닌 매드아이 무디였다. 물론 어니스트가 본 건 바티 크라우치 2세였지만 크라우치는 무디의 흉내를 내고 있었으니 결국 어니는 무디를 연기하는 크라우치 2세의 연기--흉내의 흉내--를 내고 있는 셈이다. 입원한 세드릭에게 블랙가의 저주를 거는데 몸의 모든 기능을 제한하는 대신 숨만 쉬게 해주는 저주로 어니스트는 이것으로 세드릭이 버틸 시간을 벌려고 한다. 이후 돌아온 세드릭의 아버지가 집앞에 누가 쥐 껍질을 걸어놨다고 기분 나빠한다.[* 스피너즈 엔드의 관습으로 '''복수'''를 뜻한다. 정확히는 집에 껍질 벗긴 쥐를 걸면 '너를 이런 꼴로 만들어 주겠다', 집에 쥐 껍질을 걸면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널 괴롭힌 놈의 껍질을 벗겨들고 돌아오겠다'라는 뜻이다.] 어니스트는 자신이 주운 지팡이가 도난품으로 인식되지 않는 주인 없는 지팡이라는 것을 알고 올리밴더가 납치됐다는 추측을 하고 지하로 내려갔는데 그곳에서 기절한 벌베이지를 발견한다. 이후 벌베이지를 은신처로 데려와 간호한 뒤 프랑스로 도피할 것을 권유한다. 덤블도어에게 지시를 받고 마법부의 [[킹슬리 샤클볼트]]에게 덤블도어의 지령을 전달하다가 볼드모트의 이름을 불러버려서 뜻하지 않게 죽먹자들의 마법부 습격을 초래한다. 헨리 로시에르로 변신한 상태로 이전에 만났던 마법부 직원을 도우며 피난을 유도하다가 플뢰르에게 붙잡힌다. 그러다 말실수[* '프랑스는 혁명의 나라'. 플뢰르가 전에 어니스트에게 했던 말이다. 함께 춤췄던 날을 기억하냐는 질문에 곧바로 발뺌하지만 지팡이가 부러질 위기에 처해 결국 그때 불렀던 노래인 노엘을 말함으로서 들켰다.]로 인해 플뢰르에게 정체를 들키고 현재 상황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눈 뒤 헤어진다. 알렉산더의 조언에 따라 더욱 무디 연기에 몰입하면서 틈틈이 반-볼드모트 세력에게 조력하다 벨라트릭스에게 잘못 걸려 고문받고 볼드모트의 심문을 받지만 그 상황에서도 오클러먼시로 스스로를 방어하고 볼드모트의 눈에 들게 된다. 이후 플뢰르를 만나 볼드모트가 걸어놓은 추적 주문의 맹점[* 영어 이외의 언어로 발음하면 발동하지 않는다. 플뢰르는 당연히 모국어인 불어로 발음(볼드모어. ‘죽음의 비행’이라는 뜻이라고 한다)했기에 간단히 추적을 피할 수 있었다.]을 알게 되고 동시에 영국에 무방비로 노출된 머글 태생, 혼혈 마법사를 구하기 위한 집단 망명계획을 짜게 된다. 프랑스 마법 경찰인[* 영국의 오러 비슷한 존재인 듯 하다.] 플뢰르를 통해 허가를 받아 비마법적인 수단 한가지로만 이동한다면 가는 길에 호위까지 해주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게 된다. 그렇게 선택한 수단은 해저 터널인 채널 터널을 통해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었고, 이 소식을 들은 알렉산더는 후원하겠다며 기꺼이 '''[[돈지랄|버스 네 대를 사고 기사 넷을 고용했다]]'''.[* 심지어 이 기사들, 정황상 모두 스큅이다!] 어니스트는 당연히 그거 돈이 얼마냐며 기겁하지만 사실 이미 지불은 끝났고 네가 거절한다면 폐차 네 대와 부유해진 실업자 넷이 생길 뿐이라며 결국 그 버스들로 머글 출신들을 프랑스로 보내게 된다. 부총리를 만나게 되고 정보를 캐내려 하지만 실패한다. 그런데 어니스트의 트라우마인 부모님과 맥네어와 직간접적으로 이어진 존재이다 보니 조급하게 굴어버리는 바람에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로 인하여 감시역이 붙는다. 바로 피터 페티그루. 당연히 어니스트는 그를 떨치려고 이것저것 시키지만, 계속 페티그루가 순간이동으로 갔다가 돌아왔다를 반복하는 바람에 졸지에 통각 마비 사탕과 폴리주스를 번갈아며 마시게 된다. ~~펑! 로시에르 씨!~~[* 어니스트가 마시는 폴리주스는 본인이 특별 개량해서 피니트 인칸타템에도 변신이 풀리지 않지만 한 가지 유일하게 어니스트가 자주 애용하는 통각 마비 사탕을 먹으면 풀린다.] 나중에 빠져나온 어니스트는 마틴을 비롯한 전 신문부 부원들에게 간신히 알아낸 '내일 머글 습격이 있다'는 정보만 말하고 정신을 잃었다 깨어난다. 그런데 폴리주스 마법약의 부작용인지 그 즉시 화장실로 뛰어가 구토를 하게 된다. 후엔 머글 태생 대피용 버스에 같이 탑승했다가 플뢰르를 만나게 된다. 무의식적 플러팅을 하다 결국 현재 자신의 처지 때문에 한 걸음 물러나자 화난 플뢰르에게 빌다시피 해서 [[플래그|내년 여름에 같이 바다에 가자고 약속을 하게 된다]]. 존에게서 브래들리의 주소를 받고 주소의 집을 수색하다 브래들리가 자신에게 주소를 남긴 것을 보고 찾아가지만 별다른 수확 없이 문전박대만 받고 돌아간다. 다시 존에게서 부총리의 보좌관인 에드워드 헌트의 주소를 받고 어니스트는 헌트의 집으로 찾아간다. 헌트를 협박해 부총리가 있는 곳을 찾아내지만 헌트의 딸이 2층에서 내려와 상황을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일도 없이 간단하게 다시 위로 올라가는 것을 보며 과거의 응어리가 풀리는 것과 동시에 서글픔을 느낀다.[* 과거의 자신이 겪지 못했던 일을 지금의 자신이 해주고 있었기 때문.] 그렇게 부총리에게 찾아가 거짓으로 서로의 협력 관계를 맹세하는 깨트릴 수 없는 맹세를 하고[* 거짓인 이유는 어니스트와 맥네어가 사기를 친 것이기 때문이다. 머글들은 깨트릴 수 없는 맹세를 할 수 없다. ~~맥네어가 사기를 친 걸 알아차린 어니스트의 반응이 가관이다. 세상에, 나도 쳐야지.~~] 부총리에게 머글 세상의 골칫거리들의 기억을 처리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 골칫거리들은 그 누구도 아닌 어니스트의 아버지와 브래들리였다. 그리고 부총리에게서 맥네어가 완다 스타일스의 쪽지를 오래전부터 찾고 있었다는 말을 듣는다. 헌트의 차를 타고 돌아가며 어니스트는 헌트에게서 사람들을 처리하며 생기는 필연적인 존재 중 '''고아들의 기억을 지워 아이들을 고아원에 평화로운 상태로 보내기 위해 기억을 지울 것을 제안한다.'''[* 어니스트와 빅토리아.] 그리고 헌트에게서 받은 서류를 보고 브래들리가 부총리의 표적이 된 것을 깨닫는다. 디플 하우스로 간 어니스트는 브래들리의 조력자인 앨리샤 스테이트의 아버지인 피트 스테이트가 과거 부총리의 보좌관이었고, 그가 부총리의 밑에서 사람들을 처리한 것을 기록한 회계 장부에 대해 알게 된다. 그렇게 다시 어니스트의 모습으로 부총리에게 찾아간 어니스트는 장부를 기억하지 않는 부총리에게 레질리먼시를 걸어 기억을 헤집는다. 기억 속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처리된 경위를 보고 어니스트는 부총리에게 분노하지만 부총리는 자신을 정당화하며 그날 이후로 자신에게 충실하지 못하게 된 피트 스테이트를 처리한 것을 들먹이며 피해자 앞에서 '''기자 하나에 보좌관 하나라면 자신이 더 손해 막심이고, 자신은 감옥에 있음으로써 죗값은 끝났기에 사과할 이유가 없다'''라고 말하는 죄책감은 1도 없는 태도를 보인다. 전혀 반성하지 않는 부총리에게 어니스트는 당신이 변하지 않는다면 내가 변하겠다며 부총리에게 숨만 허락한 후 떠난다. 그리고 헌트에게는 자수를 명령하고, 사흘을 주지만 헌트는 고아원 원장이 자수하면 어차피 자신도 잡혀가는 것을 이용해 원장을 살해하지만 어니스트의 신고로 체포된다. 이후 브래들리와 앨리샤에게 자신도 알 수 없는 이유로 미안하다고 고한 어니스트--와 그걸 보는 독자들--는 완전히 멘탈이 박살난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곧 마음을 추스릴 틈도 없이 죽음의 표식을 통한 호출로 불려간다.[* 앞에서 나온 개화한 가시금작화의 언급으로 봤을 때 시기 상으로는 3월에서 4월쯤이다. 호그와트 전투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므로 이 호출은 말포이 저택에서의 일로 추정된다.] 그리고 210화에서는 지팡이 끝의 불빛을 통해 볼드모트의 혈통 및 자신의 아버지 쪽 일가족을 살해한 걸 까발린다. 212화에서 헨리 로시에르의 껍데기를 쓰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말포이 저택에서 볼드모트,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를 포함한 수많은 죽먹자들과 홀로 싸우면서도 거의 밀리지 않는 수준의 전투를 보인다. [* 심지어 4학년 때 다이어리들에게 칼빵맞은 것을 보복하기라도 하듯 볼드모트의 옆구리에 바람구멍을 내 준다(...).] 이 때 어니스트가 쓴 컬트리퀴 베나이언 탄테트(cultriqui veniun tantete)[* 셀 수 없이 많은 나비 모양의 푸른 칼날이 날아다니는 마법]가 6학년 때 직접 제작한 베라퀴 베나이언 탄테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게 밝혀지며 많은 독자들을 울부짖게 만들었다. 그리고 볼드모트에게 자신을 사랑하라는 충고를 한다.[* 리들,너는 네 자체로도 소중해! 물론 난 그렇게 생각 안 하지만! 좀 자신을 사랑해봐! 근데 너 사랑이 뭔진 아냐?] 213화에서 열쇠의 위치를 말하지 않아서 볼드모트에게 온갖 고문을 받으면서도 이죽댄다. ~~죽고 싶은 건가~~ 한편 세드릭과 디고리 부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호그와트로 들어온 알렉산더를 통해서 어니스트가 붙잡혔다는 사실을 스네이프와 시리우스가 알게 되었고, 스네이프와 시리우스는 눈에 불을 켜고 어니스트가 갇힌 곳을 찾는다. 214화에서 블레이크 로시에르에게 살려 달라 빌어서[* 이제까지는 한 번도 전투 중 제 입으로 ‘제발’이라는 말을 한 적이 없었다고 하며, 막상 해 보니 전혀 어렵지 않았다고 독백한다.] 개량 인터뷰 용지로 신문에 유언 비슷한 것을 남기게 된다. 215화에선 어니스트 덕분에 개심을 한 말포이 부부 덕분에 자신이 고문받는 위치를 알아낸 세베루스 휘하의 구조대가 찾아내어 목숨을 건지는 데 성공하지만 혼수상태로 성 뭉고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코마 상태로 심상 세계에서 행복한 꿈을 꾸다 세드릭의 저주를 풀어야 하는 걸 깜빡했다는 이유로 단번에 코마에서 깨어나 눈물을 흘리며 자신을 안아주는 세베루스와 마주함으로서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이후엔 치료를 받는 동안 플뢰르와 함께 행복한 연인으로서의 생활을 누리거나 친구들과의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 등 고생 끝에 낙이 오는 삶을 누리는 중. 이후 호그와트 임시 룬 문자 교수로 1년간 취업하게 된다. 하지만 1년 후에 정말로 퇴직할지 계속 룬 문자 교수로 있을지는 불명.[* 최종화의 뉘앙스를 보면 계속 호그와트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